기본현황
문화재명 : 이종생 묘역 및 석물
종 별 : 향토유적 제14호
소 재 지 : 하남시 감북동 산120-1번지
연 혁
이종생(李從生)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함평(咸平)이다. 1423년(세종 5) 아버지 증 병조판서 함평군 이극명(李克明)과 어머니 통사랑(通仕郞) 정혼(鄭渾)의 딸 사이에서 태어나 1495년(연산군 1)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니 광주 서쪽 감천(甘泉)에 장사지냈다. 자는 계지(繼之)이고 시호는 장양(莊襄)이다.
부인은 예문관 직제학 박희중(朴熙中)의 딸 진원박씨이다. 이종생은 1460년(세조 6) 별시 무과에 합격하여 창신교위(彰信校尉)에 제수되었고, 같은 해 10월 북정도원수 신숙주(申叔舟)의 군관으로 공을 세워 선략장군(宣略將軍)이 되었으며, 1466년(세조 12)에는 절충장군(折衝將軍)에 올랐다. 1467년(세조 13) 이시애(李施愛)의 난을 평정하여 정충출기적개공신(精忠出氣敵愾功臣) 함성군(咸城君)에 봉해진 후 1473년(성종 4) 내금위장, 1485년(성종 16) 경상우도병마절도사, 1491년(성종 22) 겸사복장, 1495년(연산군 1)에는 부총관이 되었다. 묘소는 부인 박씨가 위쪽에 자리 잡았고, 아래쪽에 이종생의 묘를 배치하였으며, 그 아래쪽에는 이종생의 말 무덤인 마총(馬塚)이 위치하고 있다.
이종생의 묘에는 1497년(연산군 4)에 세운 방부개석(方趺蓋石 : 사각형의 받침돌과 지붕모양의 덮개돌)의 묘표와 문인석 1쌍이 있고, 부인 박씨의 묘에는 방부하엽(方趺荷葉 : 사각형의 받침돌과 화관형의 몸돌)의 묘표와 문인석 1쌍이 있다. 이와 같이 개인마다 석물을 조성한 것은 조선 전기의 방식으로 묘제 연구나 석물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