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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지정 문화재

교산동 건물지

하남문화원 │ 2014-06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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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43

기본현황
문화재명 : 교산동 건물지
종    별 : 향토유적 제5호
소 재 지 : 하남시 교산동78-3 일원
     

연 혁
교산동 건물지는 남동쪽의 객산과 남서쪽의 금암산, 북서쪽의 이성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, 건물지를 비롯한 주변 일대는 토루와 토성 등 수많은 방어시설이 남아 있다.

1999년 8월 ~ 12월에 걸쳐 건물지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행하였다. 조사결과 지표면에 정연한 초석열을 보이는 서측건물 하단에서 초석열의 방향과 크기를 달리하는 6회의 건물지 중복이 확인되었고, 남측 및 동측건물지에서도 최소 3회의 건물지 중복이 있었다. 또한 동측건물지 상부를 조사한 과정에서 ‘廣州客舍’라고 새겨진 平瓦가 출토됨으로서 교산동 건물지의 가장 늦은 시기의 용도를 규명해주는 중요한 자료를 확인하였으며, 서편건물지의 조사 중 주름무늬병편과 선조문 기와편이 출토됨으로서 건물지의 상한시기를 일단 통일신라까지 소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

그러나 발굴기관과 의견을 달리하는 학자들은 교산동 건물지는 대규모 토목 공사를 시행하여 인위적으로 막대한 양의 흙을 운반하여 다지고 그 위에 건물을 축조 하였고 위치를 보면 외부에서는 쉽게 건물지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자연 지형 중에서 은밀한 곳을 선택하였으며, 건물지 외부를 토성과 토루를 보강하여 적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방어시설을 갖춰놓은 것으로 보아 백제시대의 왕궁이라 주장하여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