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본현황
문화재명 : 선성군 묘역 및 석물
종 별 : 향토유적 제9호
소 재 지 : 하남시 덕풍동 산64
지 정 일 : 2005.04.25
연 혁
전주 이씨 선성군파의 시조 이무생은 조선 제2대 국왕 정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. 1425년에 중직대부 정윤, 1432년에 원윤 1454년 정의대부 선성군을 각각 제수받았다. 그리고 세조가 즉위한 후 공신으로 책봉되기도 했다. 1872년에 상보국숭록대부 영종정경으로 추증되었으며, 양정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.
선성군의 묘소는 전주이씨 선성군파 묘역 중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. 그리고 선성군은 생전에 세 명의 부인을 차례대로 맞이했는데, 오천군부인 정씨와 안강군부인 김씨는 선성군과 합자하였고, 평산국부인 한씨는 선성군의 묘소 아래에 있다.
선성군 신도비는 평산군부인 한씨의 묘소 아래쪽, 병산군 묘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. 이 묘역에는 선성군 신도비 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인 병산군(屛山君)/지산군(知山君)/풍산부령(豊山副令)/이원군(利原君)/대구도호부사 이준도(李遵道)/동복공(同福公) 등 선성군파 종문(宗門) 10여기의 묘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의 전 시기에 걸쳐 제작된 묘갈. 장명등, 상석.혼유석, 양석, 망주석, 동자상, 계체석, 고석, 향로석, 각종 석인 등 많은 석물들이 배치되어 있다.
선성군신도비의 비문은 이명상(李明翔)이 짓고, 윤용구(尹用求)가 글씨를 썼으며, 전액(篆額)은 민병석(閔丙奭)의 솜씨이다.
또한 이준도(李遵道)의 묘갈은 윤근수(尹根壽)가 비문을 짓고 김현성(金玄成)이 글씨를 써 더욱 돋보인다. 이 묘역은 조선시대 왕자 묘의 규모나 규범을 참고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며, 이곳의 석물들은 조선시대 석물의 변천과 형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.